안녕하세요 카지노에서 일하는 남자 카일 입니다!
오늘 해볼 이야기는 2030년 오픈 예정인
오사카 복합리조트(IR) 에 대해서
말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사실 도박 천국입니다.
파칭코에 아침마다 줄을서요
근데? 카지노???
G7 국가 중 유일하게 카지노가 없던 일본이
2030년 오픈 목표로 카지노 건설을 선언했습니다.
주요 개발은 미국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기업 MGM 다들 아시죠? 마카오에도 있는
그 MGM이 맡는다고 합니다
오사카시에 따르면
일본 관광부흥 산업의 핵심이 카지노 사업이다
보니 그당시
일본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직접
추진 본부장 으로서 사업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현직 대통령이
추진 본부장 으로서 진행을 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지노가 들어오는 장소는 오사카 함만쪽의
매립지(인공섬)인 유메시마 라고 보이시죠?
유메시마섬 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가지 재밌는점은 유메시마의 뜻은 영어로 번역 하면 드림 아일랜드 라고 합니다)
또한 그 바로 옆 매립지(인공섬)인
마이시마 라는 곳은
오사카의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그 옆에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오사카에 위치한 테마파크이자
오사카 광역권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카지노 바로 옆은
오사카의 관광명소 그리고 그 옆은 아주 유명한 놀이공원.. 감이 좀 오시나요?
일본이 정말 사활을 걸고 카지노 산업 개발에
뛰어든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외국인은 제한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내국인에게 또한 출입을 허용하였으며
(물론 강원랜드와 비슷하게 내국인에게는 여러가지 제한사항 존재)
총 예산은 1조 2700억엔(한화 11조 8천억)
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카다 마닐라의 총 예산의 4배 규모 입니다.
카지노 산업에 몸 담고 있는 저로써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정말 기대됩니다.
현재 마카오가 중국 정부의 엄청난 규제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아시아의 새로운 카지노 산업의
주축이 될것인지,
또한
일본에 카지노가 오픈하게 되면
다른 동남아시아의 카지노들은
어떻게 살아남게 될것인지
여러가지 재밌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상 카지노에서 일하는 남자
카일 이였습니다.